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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7 1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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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3일 정기총회를 통해 김포매립지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3일 정기총회를 통해 김포매립지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태양광산업협회가 김포매립지에 30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한다.

RPS 체제 대응과 동시에 국산 제품 사용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12년부터 발전회사에 전력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민계식)는 지난 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포매립지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포함한 2010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협회에 따르면 김포매립지 4구역 84만㎡ 부지에 건립될 김포발전소는 협회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주)김포솔라를 통해 추진되며 인허가기간을 포함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지임대 등 기타 비용을 뺀 총 공사비 1140억원 중 80%는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참여 회원사들의 출자로 조달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RPS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모든 밸류체인별로 회원사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국산품 사용 촉진과 회원사들의 대외신인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계산으로는 순현재가치 50억4,400만원에 내부수익률이 7.64%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익성도 좋은 편이다.

다만 한전 6개 발전자회사 중 동서, 남부, 서부의 3개사가 직접 발전사업을 진행할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협회로서는 이들과의 협력체제 구축에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단독출자로 설립된 김포솔라는 매립지 공사 및 발전자회사와의 사업협약 체결까지 소요자금 조달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향후 희망 회원사를 통해 자본금 5억원으로 증자할 예정이며 특히 발전회사의 사업참여를 위해 김포솔라의 지분 일부 내지는 전부를 발전회사에 양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협회는 △300만 가구 태양광지붕 설치 △고속도로변 태양광발전탑 건설 △4대강 하천주변 발전탑 건설 △(서)해안 복합발전설비의 4대 대형 국책사업 진행을 위한 법률정비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장을 팀장으로 금융 및 세제, 해외시장진출 등의 분과를 갖춘 태양광발전전략T/F를 운영, 오는 5월에는 정책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민계식 회장은 이날 “4대 사업은 10년 전부터 생각했지만 법이 허용을 안 하는 상황으로 법을 고치려면 대정부·대입법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00만호 (태양광)지붕덮기도 김연아처럼 하면 된다”며 “김포매립지 사업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삼성전자 최창식 부사장과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회장을 이사로 추가 선임, 기존 이사 21명에 더해 이사정원 23명을 채웠다.

▲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삼성전자 최창식 부사장과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회장이 협회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삼성전자 최창식 부사장과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회장이 협회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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