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연구소, 지자체 등 39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신재생에너지 조사단(단장 김종용 에너지자원대사)을 16일까지 이스라엘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단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이스라엘 15개 업체 또는 연구소를 방문해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Peres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어 국가인프라부 장관 및 산업통상노동부 관계자와 협의회를 개최,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은 영국 Guardian紙가 지난해 9월 선정한 세계 100대 그린에너지 기업 중 8개를 보유해 미국(55개), 영국(13개), 독일(10개)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외통부 관계자는 “금번 조사단 파견으로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업체간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이스라엘 에너지분야 주요인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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