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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5 1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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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장동력산업[태양광] 해외진출전략 설명회’ 참석자 들이 태양광산업의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신성장동력산업[태양광] 해외진출전략 설명회’ 참석자 들이 태양광산업의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조환익)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민계식)가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태양광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의 장을 열었다.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성장동력산업[태양광] 해외진출전략 설명회’는 이 분야 관련부처 관계자는 물론 해외 전문가를 초빙, 우리 태양광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월 발표된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에 발맞춰 KOTRA와 태양광산업협회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KOTRA의 8개 권역 16개 해외 무역관을 동원한 조사가 이뤄졌으며 그만큼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알짜’ 정보가 다수 제공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 홍순파 서기관의 ‘태양광산업 발전(해외진출) 지원정책’ ▲KOTRA 박한수 아대양주팀장의 ‘글로벌 태양전지 프로젝트 추진 동향’ ▲필리핀 에너지부 신재생에너지국 마리사 세레조 부국장의 ‘태양광 시장동향 및 프로젝트 진출 전략’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시미즈 켄지 수석연구원의 ‘일본 태양광시장 동향과 한중일 협력방안’ ▲미국신재생에너지협회(ACORE) 토머스 와이릭 부회장의 ‘태양광 시장동향 및 프로젝트 진출 전략’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지경부의 올해 기본 정책은 그간의 정부재정 중심이던 재원을 민간중심으로, 보급률 위주에서 수출 산업화 중심으로 전환하고 그간 세분화와 전략이 미흡했던 연구개발 분야에서 대형화 등 미래 시장 추세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방향이다.

특히, 기타 분야와 마찬가지로 우리 태양광 산업이 취약점을 보여 온 부품·소재, 장비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기로 한 부분이 눈에 띈다.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와 태양광산업 육성정책의 방향이 궁극적으로 수출산업화에 맞춰져 있고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의 추세도 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관련업계의 해외진출 움직임이 더욱 적극성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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