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개를 부탁드린다.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생산시스템연구본부는 초정밀 가공, 제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나노미터에서 마이크로미터의 정밀도를 가지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소재, 공정, 장비, 측정, 평가 기술로 프린팅 공정장비, 자연모사 바이오기계, 나노공정 및 측정장비. 초정밀 기계시스템, 로봇 및 지능기계, 고에너지 빔 응용 에코 생산기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나노융합 산업을 비롯한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산업용 로봇, 차세대 가공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등 모든 산업의 핵심기반기술이다.
△지난해 9월 2개 본부(나노융합기계, 지능형생산시스템)가 합쳐져 나노융합·생산시스템연구본부로 조직개편이 됐는데
한국기계연구원의 2대 브랜드는 나노·마이크로 생산장비 원천기술 개발과 환경·에너지플랜트 기계장비 원천기술 개발인데 그 중 나노 브랜드 쪽을 본 본부가 맡고 있다.
나노융합 부분과 생산시스템 부분은 그 분야에 맞게 전문화 돼 있지만 서로가 협력해서 과제해결을 하는 크로스 연구과제가 많았었다. 한 본부로 운영되는 지금은 연구과정이 훨씬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만들 것이다.
실제로 얼마전 기관 평가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도 그런 효과라 생각한다.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 나노융합 연구분야의 위치는
우리나라 연구위치는 나노 융합연구 분야 강국인 미국, 일본, 독일에 비해 평균85%정도의 기술 수준을 보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는 2020년 세계1위의 나노 강대국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나노융합·생산시스템연구본부가 거둔 중요한 성과를 꼽으면
지난해 산업체인 대성하이텍에 100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은 성과를 꼽을 수 있다.
10년간의 연구로 완성된 프린팅 공정 기술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유기 태양전지 생산용 롤 프린팅 시장을 선점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 할 거라 생각한다. 이제 프린팅 공정·장비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만하다.
△나노융합·생산시스템연구본부가 올해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는 연구는
유연유기 태양전지 프린팅 공정·장비 기술이다.
필름이나 유리와 같은 기판 위에 다양한 종류의 전도성·반도체성·절연성 물질을 정밀하게 인쇄하는 공정·장비 기술을 말하는데 이 기술은 유기 태양전지는 물론, 다양한 태양전지 생산에 응용 할 수 있다.
1세대 실리콘 태양전지 시장을 유기 태양전지 시장으로 이끌고 10년 내 태양전지의 효율을 10%이상(실리콘 효율 2% 미만) 내는 연구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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