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표지, 트렌드, 3D 가상시제품, 실제패턴.

봉제관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디자인아이템에서 의류제작시 필요한 패턴배치, 시제품의 제작과 완제품의 하자유형별 분석까지 의류제작의 전과정을 기업이 필요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항등을 넣은 정보지가 출간 됐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 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도심형 아웃도어 ‘2014 Pattern View’이어, 올해에도 자신의 몸매와 패션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40대 여성을 위한 뉴포티(New forty) ‘2015 Pattern View’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의류생산역량강화사업’과 대구시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패션·봉제업체 디자인경쟁력 강화와 패턴제작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발간하였으며, 10월 중순부터 주요 의류기업에 유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2015 Pattern View의 구성과 특징은 업체에서 가장 필요로 한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4가지 Chapter로 구성하였다.

Chapter 1은 디자이너를 위한 2015 S/S 트랜드를 분석하여 그에 따른 원형을 포함한 디자인개발 20아이템 및 도식화를 제안했다.

Chapter 2는 패턴사를 위하여 20대 여성의 기본원형과 40대 여성의 기본원형을 비교하여 체형변화에 따른 패턴응용방법과 그레이딩, 원가절감을 위한 최적의 패턴배치를 소개하였다.

Chapter 3은 패턴사를 위해 주요 패턴제작기법에 대한 상세설명과 함께 3D 가상 시제품 사진을 제시하였다.

Chapter 4는 기능인을 위해 의류 완제품 하자유형별 원인분석에 따라 알면 득이 되는 봉제방법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제시하였다.

특히, Pattern View에 수록된 디자인과 패턴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패턴을 제공함과 더불어 선도적인 모델을 3D 가상 시제품 제안을 통해 샘플제작 단계의 준비작업 시간단축과 원단, 노동력, 운송비 등 비용 효율화가 가능해져 관련업체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한 기술자료의 양적, 질적 확대로 온·오프라인 정보제공을 통하여 업체 활용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패턴·봉제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