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탄산제조메이커인 태경화학(대표 고윤석)은 5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특정설비 재검사업과 고압가스 설비공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태경화학의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들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에 이어 3억원, 감사보수 한도는 1억원으로 승인됐다.
그동안 회사경영의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태경화학은 지난 2006년 동신에너텍을 인수하고 산업용가스 및 기화기 제조·판매사업을 추가한 바 있다.
한편 태경화학은 지난해 총 380억9,052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 2008년 353억4,713만원에 비해 7.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00억4,543만원을 올려 2008년 57억8,410만원에 비교해 7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08년 58억4,112만원에서 지난해 98억3,726만원을 기록 68.4%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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