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가 베트남에 동남아시아 LED 조명시장 전초기지를 만들었다.
국내 LED 조명 선두 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 www.fawoo.co.kr)는 베트남 ‘KIDI 그룹’(KIM DINH GREEN ENERGY JOINT STOCK COMPANY, 대표 Le Trong Dinh)과 합작투자회사(JVC) ‘FAWOO-KIDI’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우테크는 이번 계약으로 베트남 시장 내 화우테크 LED 조명의 독점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또 베트남 시장에서의 LED 조명 판매 금액의 4%를 ‘그린 기술력 수출 로열티’로 받게 됐다. 특히 초기 2년 동안은 화우테크의 경영진이 직접 ‘FAWOO-KIDI’의 CEO를 맡아 영업 및 기술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FAWOO-KIDI’는 올 5월 중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총 1,230만달러 규모로 내년 9월까지 KIDI그룹이 현금 800만달러를 투자하고 화우테크는 200만 달러의 현금과 약 230만달러 가치의 기술력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분율은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화우테크가 35%(현금20%, 기술15%)를 보유하고, KIDI그룹이 65%를 확보하게 된다.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합작사 설립 계약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동남아 LED조명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LED 조명 시장뿐만 아니라 LED 조명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 연계 등 친환경 사업에서도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DI그룹은 1992년에 설립된 일반 조명 제품 판매 기업으로 베트남의 주요 친환경 기업 중 하나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