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조명에 대한 기술동향과 측면 지원산업군의 국내외 네트워크 및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 신조명연구본부는 오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전장조명 지원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산업과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및 관련 기업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자동차 전장조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2015 국제광산업전시회’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세미나는 △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 손경종 과장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클러스터 조성산업 개발현황’ △광기술원 스마트조명연구센터 주재영센터장의 ‘자동차램프 기술동향’과 △서울반도체 김래현 상무의 ‘광원개발 동향’등의 발제가 있게 된다.
또 래디언트솔루션社 김민상 대표의 ‘면광원측정 및 특성평가’와, ㈜모멘트 스페셜티 케미컬스 코리아 황희석 이사의 ‘자동차적용 실리콘 기술’과 Moldex 3D社에서 ‘자동차용 부품 사출성형 해석’, LG이노텍 강수호 부장의 ‘개발 동향 및 QC’, 광기술원 이윤철 박사의 ‘시인성평가 및 광기술원 인프라 현황’등이 발표된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광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융합함으로써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기술원은 이어 8일에는 ‘LED/OLED 조명 중소기업의 국내 보급 활성화 및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자리에서는 △LED조명 실증사례 및 광기술원의 기업지원 인프라 소개와 △특수 기후환경 국가의 LED 조명 진출 지원방안 △OLED조명/ 특수조명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제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세미나에서는 또 광기술원이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LED조명 보급 활성화 사업과 카타르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제품 신뢰성 검증 및 실증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이 광기술원 LED조명실증센터의 기술 개발 및 보급 활성화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고 LED/OLED 조명 관련 기업의 애로기술 상담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소시엄 회원사 모집 및 상담도 실시한다.
박동욱 원장은 “이번 자동차 전장조명 지원기술 세미나와 OLED/LED조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관련 중소기업의 시장확대 및 신시장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관련 기업의 글로벌 히든 챔피언 육성을 목표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및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