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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0 1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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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예측으로 EPC社 경쟁력 높인다”




▲ 론 벡(Ron Beck) 아스펜테크 산업마케팅 이사.

“아스펜테크는 추정방식개선, 모듈화를 통한 비용절감, 글로벌한 실행력개선, 공정안전성 개선등의 공정관리를 2015년 승부전략으로 EPC기업의 리스크를 줄여 고 경쟁력을 가질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론 벡(Ron Beck) 아스펜테크 산업마케팅 이사는 10일 63빌딩 아스펜테크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정유 및 화학 플랜드 EPC회사들의 리스크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스펜테크는 공정의 최적화 달성을 목표로 국내에서는 SK, GS칼텍스등 4대 정유사와 LG화학, 호남석유, 삼성토탈, 여천 NCC 금호석유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세계 1,750개의 공정업체를 대상으로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ARC이 2014년에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아스펜테크는 점유율1위(30.5%), 인벤시스와 하니웰이 각각 2위(13.1%), 3위(6%)를 차지했다.

회사의 경제 성장률 역시 10~11%정도로 2015년(2014년 7월1일부터 2015년 6월30일) 소프트웨어 라인센스 계약금액이 20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주 고객사는 에너지, 화학, E&C 세 분야로 매출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아스펜테크는 고객사들이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예측하기 힘든 문제를 개념설계서부터, 기본엔지니어링, 상세설계, 건축 운영 및 유지, 공급망까지 전 주기 걸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고객사인 쿠웨이트 오일은 가스처리시설 노후화에 따라 설비를 새제품으로 교체할 것인가와, 신규 설비로 설치하는 것과 어느 것이 경제적인가 하는 문제에 아스펜테크의 도구를 사용해 계산해본 결과, 신제품 설치가 2,000만달러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도달했다”

“이와 같이 예측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숫자로 답을 이끌어 내는것은 기업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사업비 추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더했다.

또한 가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린데는 기존 24개의 소프트웨어를 5개로 줄일 수 있었으며 어떠한 기업은 동시간에 5개의 프로젝트를 실행 하는등 다양하게 공정 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었다.

론 벡 산업마케팅 이사는 “현재 글로벌 에너지, 화학, E&C 시장은 안전규제, 환경규제문제 등 어려움속에 놓여 있는데, 오히려 불확실성속에서 좋은 사업의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한국의 많은 정유 화학사들도 이에 유연한 대처로 기회를 이끌어 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韓 EPC 社, 저가 입찰 전략 속 공정효율관리 승부 必

아스펜테크, 사업비 설계부터 공급망까지… 전주기 도움





이어 “그동안 한국기업들은 원가관리, 최저가 전략으로 입찰에 성공했지만 최근 중국이나 인도계 시공사들이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 기업들의 공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서 경쟁력을 향상 시킬 때”라고 전했다.

이번 2015년에는 △추정방식개선 △모듈화 비용절감 △글로벌 실행력 개선 △공정안전성등을 4가지를 승부전략으로 삼고, 고객사의 더 높은 경쟁력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적인 사업비 추정방식은 엑셀등을 이용하는 노동 집약적인 작업이 주를 이루어 초기에 예상치 못한 사업비가 추가돼 수익률 저하의 문제가 발생해 발주처와 EPC기업들이 종종 어려움을 겪었다.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업과 사업의 리스크 방지를 위해서라도 신뢰도가 높은 추정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아스펜테크는 기존 노동시간의 80%를 절감하는등 고신뢰성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정방식의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비용 증가 및 유가 변동으로 EPC 기업들이 비용절감 필요성이 커지면서 EPC 기업들이 모듈 설계를 해달라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스펜테크는 통합된 작업 흐름을 통해서 EPC 기업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설계 탬플릿을 만들 수 있게 했다.

론 벡 산업마케팅 이사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맞춰 다양한 국가에서 멤버들이 개입되어도 모든팀이 즉각적으로 진행 과정을 확인 가능하게 글로벌적인 실행력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제대로 문서화된 안전설계로 규제적 승인을 얻고 있다”고 더했다.

“아시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고 한국분야의 매출 성장세 역시 아스펜테크 기업의 성장세와 비슷한 10%대에 달한다”며 “향후 중국시장의 규모의 성장 속에서도 한국 시장의 중요도는 변치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스펜테크는 이러한 업계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사들은 자산 최적화를 모토로 공정효율 부터 비용절감,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데 비용절감 측면에서의 경쟁력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서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론벡 아스펜테크 엔지니어링 부문 산업 마케팅 이사는 공정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에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화학 엔지니어링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10년간 경력을 쌓았다. 지난 6년간 엔지니어링 제품 마케팅, 아스펜경제성 평가, 아스펜 기초 엔지니어링 부문을 책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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