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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7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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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2일 '2015년 섬유산업 신문화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에서 (주)덕우실업, (주)부성텍스텍, (주)비에스지, (주)시마 등 총 4개 회원사가 개발한 창조제품 특성을 발표했다.

섬개연이 섬유산업신문화를 창조하는 기업 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개발한 기존소재와는 차별화된 섬유제품들 전시에 나섰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지난2일 서울 COEX 3층 컨퍼런스 308호에서 ‘2015년 섬유산업신문화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회원사(72업체)와 함께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표절 근절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를 통해 올해부터는 업종 간 교류협력과 기술융합을 위한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왔다.

2015년 5월 ‘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cretex-forum)‘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2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섬유산업 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정기교류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진 업체를 선정 및 제품개발을 진행 하고 있다.

이번 ‘2015년 섬유산업신문화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에는 cretex-forum의 활동 및 실적에 대한 발표를 통해 본 협의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주)덕우실업, (주)부성텍스텍, (주)비에스지, (주)시마 등 총 4개 회원사가 개발한 창조제품 특성을 발표했다.

(주)덕우실업의 이창헌 소장은 기존 소재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PET를 이용하여 Micro fibril 발현, drape성을 부여한 재생/실크 대체 천연감성의 복합감성소재에 대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중합때 첨가한 첨가제 때문에 감량공정에서 원사 표면에 마이크로 피브릴 화가 가능하고, 드레이프성이 우수해지며, 고급스러운 광택을 가지게 되는 재생/실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이창헌 소장은 기존 직물 제조시 첨가제를 첨가한 감량공정에 대하여 원사의 사절 및 경사줄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제시 하여, 참가 업체들의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였음을 강조 했다.

(주)부성텍스텍의 채철수 소장은 부력기능을 가지는 항균성 가방직 개발기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기술은 방수, 발수효과가 뛰어나지만 간암,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로 ‘PFOA(Perfluorooctanoic acid)’라는 소재를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열가소성우레탄))이라는 자체 발수성이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방수처리 기술과 원사 사염색 기술 등 내한성 확보로 인해 굴곡성 및 접힘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항균 기능이 부여된 제품임을 강조 했다.

특히 ‘부성텍스텍’에서는 기존 동일 제품의 내구성 저하 문제점에 대하여, 표면에 강한 Film화로 인한 내마모성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고, 나아가, DTP 출력과 TPU 물성을 활용으로 인한 표면 고급화로 인해 심미성도 추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주)비에스지의 권오경 소장은 폴리올을 이용한 PU수지 합성 및 필름 제조를 통하여 고내구성, 투습방수를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소개했다.

본 기술은 투습방수를 기반으로 하여 쾌적성을 부여하고, 급격한 체온변화를 막아주는 PU필름을 이용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며, 바이오매스 기반 소재를 이용함으로써, 유독성 없이 100% 자연분해가 가능한 기술로 Bio-based carbon contents는 20~40%를 보증하는 제품을 발표하였다. ‘ECO섬유’가 대세인 요즘 시대에 걸맞게 업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시마의 이재우 소장은 전반적인 레노 직물의 대한 정의 및 특성, 장단점, 용도, 직조과정에 대한 내용을 앞세워 저밀도의 경·위사로 안정된 레노 조직으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마찰력에 강한 직물을 발표했다.

이러한 기술의 용도로는 의류용, 산업용소재, 인테리어 제품, 건축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 향후에 레노직물의 응용분야에 대한 전개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리라 예상 된다.

문혜강 섬개연 원장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섬유스트림간 협력, 연관산업 간 정보교류 및 기술융합을 강화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하고, 마켓팅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효성‘, ’코오롱‘, ’웅진케미칼‘ 등 대기업 및 국내 외 바이어를 포함하여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경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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