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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2 0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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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자사의 대표적인 차세대 단열재인 네오폴® (Neopor®)에 국내 EPS 공급사 중 최초로 고분자 난연제인 PolyFR(Polymeric Flame Retardant)를 적용해 생산한다고 1일 밝혔다.

PolyFR은 기존 네오폴® 생산에 사용된 HBCD(HexaBromoCycloDodecane) 보다 훨씬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고분자 난연제이다.

기존 네오폴® 생산에 쓰던 HBCD는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스톡홀름협약에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로 지정되었으며, 향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HBCD 및 HBCD가 함유된 제품의 제조, 사용 및 수입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스프는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폴리스티렌계 단열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HBCD에서 새로운 고분자 난연제인 PolyFR로 체계적으로 대체시켜 왔으며, 2015년 1월부터는 유럽 내 모든 제품군에 PolyFR을 적용시켰다.

PolyFR은 무독성이며, 생물학적으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아, HBCD에 비해 환경적으로 훨씬 우수하다. 또한, 바스프의 광범위한 테스트와 적용 사례를 통해 PolyFR이 건축자재에 요구되는 엄격한 화재 규격에 맞는 단열재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회색의 플라스틱 입자 제품인 네오폴®은 기존의 단열제품인 스치로폴 (Styropor®)의 차세대 제품이다. 네오폴®은 특수한 흑연 입자를 함유하여 거울처럼 복사열을 반사시켜 건물 내의 열 손실을 감소시켜 준다.

조지오 그리닝(Giorgio Greening) 바스프 스티레닉 폼 글로벌 사업 부문장은 “바스프는 보다 환경 친화적인 단열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건축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또한 조지오 그리닐 사업 부문장은 바스프는 한국에서 네오폴®의 생산 능력을 2배로 증설한 능력을 바탕으로 바스프는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단열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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