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8-31 10:48:25
기사수정

▲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와 미래 농업인 네트워크,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열렸다. 사진은 서밋에 참석한 참가자들 .

지구 전체 인구가 90억명에 달하는 2050년에는 인구수에 비해 식량 경작을 위한 농경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굶주린 지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젊은 리더들이 나선다.

세계적인 농화학 및 종자 기업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미래 농업인 네트워크(Future Farmers Network)와 공동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2015 유스 애그서밋(Youth Ag-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유스 애그서밋은 전세계 33개국 18~25세 사이의에서 식량안보를 주제로 제출한 에세이를 심사를 통해 선발한 청년 리더 100명이 모여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 및 현대 농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서밋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농업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샵 참여 및 토론, 현지 농장 견학 등의 경험을 통해 각 나라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농업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서밋에는 한국의 김민우 씨(25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와 함께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박민원 연구원이 멘토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민우 씨는 “이번 서밋에서 미래 식량문제에 대해 각 국 대표로 참가한 청년들과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식량 문제에 대한 미래방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베른트 나프(Bernd Naaf) 이사회 멤버는 “미래의 농업을 이끌 전세계의 리더들과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의 식량 문제를 함께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 채택되는 ‘캔버라 유스 애그 선언문’은 현대 농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로마에서 개최되는 UN 식량안보 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UN 식량안보 위원회에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민간 부문 회원으로 참가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 및 화학 기업 바이엘의 자회사로 현재 전 세계 약 12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농화학 기업이다. 국내에는 1955년 진출해 우수한 작물보호제 개발/보급 및 종자 산업에 있어서도 반세기가 넘도록 한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67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