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가 GS칼텍스(주)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안정적인 AA+로 유지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같은 평가는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정제능력 및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국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조정영업이익은 정제마진 부진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실적호조, 환율하락 등으로 인해 8,09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고도화 시설 확충을 위해 차입금 규모가 확대됐으나 차입금 만기구조가 잘 분산된 점, 양질의 투자자산을 이용한 자금조달 가능성, 유사시 주주인 쉐브론사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회사의 순차입금은 약 6조4,000억원으로 2008년말대비 약 1조4,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의 고도화비율은 19% 수준이며 추가적인 중질유분해시설의 단계적인 투자가 마무리되는 2012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도화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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