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업계 종사자가 시집을 발간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켐테크놀로지(대표 조창현)는 지난 21일 사내에서 박명호 가스켐테크놀로지 CS팀 과장의 시집 발간 사인회 및 축하식을 진행했다.
최근 박명호 과장은 ‘이별까지도 사랑이예요’란 시집을 발간했다.
박명호 과장은 맡고 있는 직책이 위험물을 취급하며 때로는 용접작업도 하는 직종이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정신수양으로 낙서와 글짓기를 즐겨하다 시라는 장르까지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를 통해 세상 모든 물질과 생각의 이면들을 더 깊게 알게 됐고, 인생과 삶을 향기롭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소재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사랑과 이별, 소망, 운명, 고독, 소소하게 살아가는 이야기에서 얻는다고 전했다.
박명호 과장은 “습작을 할 때부터 등단, 그리고 첫 시집을 낼 때까지 사장님과 동료들 특히 같은 부서 팀원들의 응원과 격려로 인해 지금 이곳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직장생활과 창작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병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호 과장은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에 등단한 후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및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문인협회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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