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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4 0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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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하이테크섬유 R&D본부 본부장은 ‘복합소재부품용 슈퍼섬유의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고기능·친환경·융복합등 산업자재로의 변신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서 섬개연 슈퍼섬유융합소재센터가 나선다.

한국산업기술협회는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소재부품 전시회에서 각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고기능/경량화/첨단복합소재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대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하이테크섬유 R&D본부 본부장은 ‘복합소재부품용 슈퍼섬유의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과거 노동집약적이었던 섬유산업은 현재 IT융합, 나노섬유, 슈퍼섬유, 친환경 등 다기능 복합화로 기술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변화중이다.

조본부장은 1884년에 개발된 레이온, 1938년에 개발된 나일론, 1953년에 개발된 폴리에스터 같은 화학섬유들은 현재까지 섬유 기초 소재로써 꾸준하게 사용 된 것처럼 최근에 개발되기 시작된 나노, 슈퍼, 로하스(친환경)섬유들 역시 후대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전체 섬유산업에서 과거 면같은 천연섬유와 화학섬유가 반반의 비율을 차지했지만 2012년에는 화학섬유가 68%로 천연섬유(31%)을 거의 두배 가까이 앞지르면서 계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조본부장은 한번 개발된 소재는 오래도록 산업의 근간을 이루며 성장해오는 만큼,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섬유기업들의 타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기반구축이 시급하다고 덧 붙였다.

선도 섬유사인 도레이와 미쓰비치 레이온회사 들을 슈퍼섬유 열가소성 복합재료의 개발을 위해서 공정단축을 위해 성형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제조원가를 절감해 최근의 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섬유개발연구원은 신성장동력을 찾는 섬유기업들을 위해서 강도가 높은 슈퍼섬유를 제직 할 수 있는 산업용 직기나 슈퍼섬유로 특수산업 부품을 제조하는 3차원 브레이드등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기 힘든 장비들을 ‘슈퍼섬유융합센터’에 갖추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돕고있다.

조본부장은 “슈퍼섬유 복합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은 민간항공기분야와 초경량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성형시간 1분대 벽을 돌파하는등 성형기술 육성을 통해 자동차 수요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더했다.

“과거 80년대에 제작된 소재들이 2005년도부터 양산되기까지 20~30년이 걸렸다. 이는 섬유를 사용하는 시장형성이 늦어졌기 때문”이라며 “이어 “섬유개발연구원의 슈퍼섬유융합소재센터는 산업끼리의 융합을 통한 시장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자립을 위한 핵심기술 특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3D프린팅 기술개발 동향부터,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마그네슘 복합소재, 열전도성 고분자, 복합소재 부품, 나노카본기반 융복합 경량기술, 자동차 경량부품·비철금속 복합소재 제조 기술개발동향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다양한 소재 부품 개발 동향과 최신 기술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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