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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0 1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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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과 참석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기관 및 학교, 연구소 기반 및 지리적 입지로 수소차 부품산업의 최적지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는 지난달 24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센터장 이은웅)에서 ‘수소·연료전지 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 박용권 충남도 전략산업과장, 이은웅 충남TP 차센터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창현 수소협회 충청권 지역본부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이치윤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은웅 센터장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방안 및 정책’, 김남규 수소협회 사무국장의 ‘수소산업협회의 역할 및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은웅 센터장은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에서 글로벌 휴먼 드라이빙 시스템 부품 생장 중심지로서의 충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부품기업 5개 육성 △부가가치 4조원 증가, 일자리창출 4,000명 증가, 산업체수 66개 증가 △자동차 의장, 전장 고감성 시스템 개발 사업추진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 사업추진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 예타 추진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지원 자동차부품R&D에 수소차에 특화돼 있다며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에 수소·상용차부품 벨트, 기계·IT융합부품 벨트, 자동차 의장·전장부품 산업벨트 등의 국내 제1위 자동차부품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어 2016년부터 2020까지 총사업비 2,324억을 투입하는 FCEV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예산에 수소차 부품시험인증센터가 신축되며, 천안에 기술개발지원센터를 개축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서 경쟁국 이상의 기술개발 고도화를 위한 연구에 나서며, 특히 국산화율이 미흡한 스택 소재를 중점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충남에만 5개의 수소스테이션 구축이 필요하며, 충남에 들어서는 수소 스테이션은 서울·경기와 경상·전라도를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수소차 관련 부품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입지로서 충남이 적합하며, 국내 허브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과도 연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관련 기업 및 연구소, 학교가 모여있어 수소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남규 사무국장은 수소협회는 △국내 수소 수급 현황조사 △미래 수소사회 대응 △안전 및 환경 대책 연구 △정부정책 및 연구개발 대응 △수소품질 표준화 및 규격화 연구 △수소관련 산업의 융복합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도까지는 △조직확대 및 회원확충 △조직정비 및 운영 내실화 기반구축 △수소경제시대 홍보 강화 △정책대안 제시 및 규제개선 활동 활성화 △수익사업 추진 및 연구과제 발굴에 힘썼다고 말했다.

2015년도에는 수소관련포럼과 협회 수익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9월3일 수소·연료전지 안전세미나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고, 10월중 글로벌 심포지움과 11월 그린수소포럼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은 “수소협회가 앞으로 다가올 수소시대를 선도하고, 그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부품 산업 육성, 정보교류, 대정부 건의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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