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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4 1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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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ST가 22일 베트남 달랏대와 MOU를 체결했다. 왼쪽은 응웬 안 손(Nguyen An Son) 달랏대 원자력공학부장이고 오른쪽은 김태성 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장이다..

베트남 원전사업을 이끌 국립대와 협약을 통해 한국형 원전수출이 좀더 가속화를 낼 전망이다.

베트남 국립대 연구진이 UNIST(총장 조무제)의 선진 원자력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해 24일 UNIST를 방문했다.

오는 8월 7일에는 말레이시아 께방산대학교 교수진이 방문해 협의할 예정이다. 동남아 국가에 UNIST 원자력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과학한류 현상이 확산될 전망이다.

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진이 마련한 달랏대의 세미나에서는 응웬 둑 호아(Nguyen Duc Hoa)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6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향후 인력 교류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향후 연구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5년간 학생과 교수를 교환하고 다양한 국제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덕중 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는 “달랏대 원자력공학부는 내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이들을 UNIST에서 교육․훈련시킬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런 교류는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고 원전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베트남 남부 국립대인 달랏대는 2012년부터 원자력공학과를 설치하고 원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베트남 원전시장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한국 표준형 원전(OPR 1000)의 운전·성능 시험 등을 위한 원자로시뮬레이터 등 원자력공학실험 기자재를 달랏대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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