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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5 1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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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 상하이 2015'에 참석했다..

이동통신 3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바일원드콩그세르(MWC)’에 참석해 5세대(5G) 기술 선점을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KT는 5G 실현의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기가와이파이를 3CA LTE와 결합해 기존 LTE 보다는 15배, 3CA보다 4배 빠른 최고 1.17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이종망 융합기술을 지난 6월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이번 상하이 행사장에서 시험 적용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 와이파이대비 3배이상 빠른 1.3Gbps속도를 구현하는 기가와이파이 AP를 행사주관사인 GSMA에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새로운 기가와이파이 로고를 전세계에 선보이고 기조연설을 통해 5G 통신 리더십을 강조할 예정이다.

3년 연속으로 MWC에서 단독부스를 운영중인 SK텔레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홈 사물인터넷 기기를 체험하는 ‘스마트플랫폼’을 소개한다. 또한 노키아와 함께 5G 시대 네트워크 구조 혁신의 초석이 될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Virtualized Cloud Infra)’ 기술을 시연한다.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포함한 전체 통신 네트워크를 가상화하는 기술로, 통신 기능의 편리한 관리 및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고품질·대용량 콘텐츠 전송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또한 15일 인텔과 5G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5G상용화를 위한 주파수대역 선정과 단말 개발 및 성능검증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MWC 개막전일인 14일에 중국 중국 통신기기업체 화웨이와 ‘5G 기술 표준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기술과 통신장비, 골루션등 네트워크 부문 전반에서 공동 협력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에 의하면 지난 4년전 LG유플러스가 LTE도입으로 만년3위 사업자에서 벗어난 것처럼 이번 5G기술선점이 미래 이동통신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LTE 도입이전에는 SK텔레콤이 모든부문에서 1등을 달렸지만, LTE도입 1년만에 KT를 앞지른 것처럼 다가오는 5G시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이번 MWC에서 각 기업들은 부스에서 기술력을 뽐내는 것 뿐만 아니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키노트 발표와 각국 주요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CEO와 만남을 주선하기로 하며 황창규 KT회장은 세계통신사업자협회에 참석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회동을 가진다.

아직 5G 글로벌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해 이동통신 강국인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의 ZTE등 각국의 기업들은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WC에서 한국기업들의 행보는 향후 5G시장의 흐름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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