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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4 16: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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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10일 제6차 창조비타민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2차 과제로 30개 과제(신규 28, 추가지원 2)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과제들은 부처 후속사업 및 민간·지자체와 연계한 주제로 집중되었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국방 부문에서는 엘티이(LTE)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전장에서의 각종 사물 정보들을 송수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국방부는 창조비타민의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향후 전군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안도 추진된다.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축산차량 이동데이터, 이동통신통계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확산경로를 추정하고, 방역업무시스템을 개선한다. 주무부처인 농식품부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분야별 선정 과제는 다음과 같다.

농축수산식품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영상분석 기반의 농업재해 손해평가 기술개발’과 ‘지능형 로봇 기반 해파리방제 시스템등 농축수산업 재해 대응하는 5개 과제를 진행한다.

문화관광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스마트관광 데이터베이스 구축’,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예약, 인증,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관광서비스 개발’ 등 7개 과제가 선택됐다.

보건의료는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실증 및 대규모 실증단지 조성’ 등 2개이다.

소상공인은 ‘소규모 상가를 위한 에너지 사용 관리 서비스’을 선택했다.

주력·전통 산업은 미래성장동력인 ‘무인이동체 통신기술’ 및 ‘스마트카 자율주행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9개 과제를 진행한다.

재난안전분야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폐자원자동선별 기술개발’, 불법조업 단속을 위한 ‘원거리 선박 식별기술 개발’ 등 6개 과제가 있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이전에 선정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과제 대부분이 최근에 마무리되거나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은 있으나, 일부 과제의 경우, 제도개선, 서비스확산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의미있는 성과 확산을 위해 부처, 산하전문기관,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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