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중 밀성산업가스 대표가 산업가스 안전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의중 밀성산업가스 대표는 지난 6월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의중 대표는 동(구리) 제련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 및 작업성을 증진시킨 LPG를 이용한 구리환원장치’를 개발해 안전하게,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토록 했다.
동 제련 공장에서 구리제련과정 중 회전로에 폐전선 등 구리 스크랩을 넣고 고열로 가열해 구리를 녹이고 불순물을 제거한 후 원래의 구리로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과거에는 송진이 있는 소나무를 넣어 환원작업을 했다.
이것을 김의중 대표는 소나무 대신 LPG를 사용해 환원할 수 있는 방법과 장치를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작업 안정성을 기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약 40∼50% 절감할 수 있었으며, 소나무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던 연기와 그을음을 없애면서 환경오염도 많이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지역과 전국에 가스 공급망을 갖추고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수요자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는데 기여했으며 가스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품질경영,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안전공사가 주관하는 교육에 많은 직원들이 참석토록 함은 물론 주 1회 직원회의를 통해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체에 사고 사례, 예방 방법 등을 방문 교육 및 자료 배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지금까지 사고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취약계층과 함께 하고자 2014년 10월 화성시 팔탄면사무소에 쌀 20Kg 60포, 10Kg 80포, 상록경찰서에 20Kg 50포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연 2회 전달키로 약속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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