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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5 16: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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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택 에기평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임 황진택 원장이 사업화율 제고를 통해 기관 경영성과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기평은 15일 에기평 사옥 1층에서 제3대 황진택(黃鎭澤)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황진택 신임 원장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시장과 다양한 에너지 정책 요구 여건 속에서 에기평은 보다 효과적으로 국가에너지정책 목표를 달성할 책임이 있다며, 네 가지 기관운영 원칙을 통해 사업화율을 높여 기관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시장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R&D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선진국 R&D 관리 시스템의 성공요인과 평가시스템을 철저히 분석해 정책과제와 R&D시장성을 조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정책을 지원하는 R&D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공성과 기간산업이라는 특성을 가진 에너지산업이 글로벌 선진국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공 부문 에너지 정책연구 관리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R&D 관리시스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과 다른 혁신방안을 R&D 전주기 프로세스에 도입해 관리자와 과제 수행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R&D과제의 시장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위상 향상을 위해 건강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비즈니스 중심의 대외협력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취임식에 이어 황진택 원장은 기관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상황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에게 앞으로 보다 나은 에기평을 만들기 위해 성과중심과 청렴중심의 에너지기술R&D 기획·평가·관리 시스템에 혁신방안을 도입하고 부서간의 협력에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황진택 신임 원장은 1956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아이오와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거쳐 뉴욕주립대학교 자원경제학박사를 마쳤으며, 에기평 신임원장으로 임명되기 전에는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상무,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교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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