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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9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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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전지 정부 R&D 투자계획(단위 : 백만원).

정부가 연료전지 산업에 347억5,500만원의 R&D 투자를 실시해 연료전지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최근 ‘미래대비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연료전지 분야에 347억5,500만원의 R&D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분자연료전지 스택 고성능화 및 저가화 74억1,600만원 △발전용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출력 및 내구성 향상에 66억2,000만원 △수소 제조 및 저장 비용 절감에 113억7,800만원 △고체 알칼리 연료전지 개발에 3억8,000만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발전원가 절감에 50억7,000만원 △연료전지 복합발전을 통한 발전원가 절감에 38억9,1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고가소재인 백금촉매, 고분자 전해질 대체 소재·부품 개선 연구 등을 지원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료전지 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시범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석유화학단지를 활용한 부생수소 충전소 10기를 추가 건설하며, 연료전지자동차 1,000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차세대 연료전지 시장을 위해 초창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고분자 연료전지(PEMFC) 대비 생산비용이 50% 수준인 ‘고체 알칼리 연료전지’ 개발에 나서며, 건물용, 발전용에서의 기존 연료전지를 대체할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전국 10개의 연료전지 운영 발전소에 적합한 복합발전 모델을 개발해 연료전지-가스터빈 또는 연료전지-연료전지 복합발전시스템 기술개발로 발전효율을 현재 47%에서 2020년 70%로 올리고 발전원가를 33%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핵심기술개발 수요기업 협의체도 마련된다. 상용 연료전지 수요기업협의체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이 간사를 맡아 현대차, 에스퓨얼셀, 두산 등 15개사가 참여하고, 차세대 연료전지 수요기업협의체는 에기평이 간사를 맡아 포스코에너지, KCR, 보림, 엘켐텍 등 17개사가 참여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방안으로 광주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테스트 지원 △고가 부품 국산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 기술연구 △수소펀드 150억 조성에 나서며, 포항에서는 △발전용 연료전지 등 에너지부품·소재관련 사업화·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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