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4-27 14:48:25
기사수정

솔베이실리카코리아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해 전라북도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가 27일 입주예정 부지인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솔베이그룹 아시아 지역담당 마틴, 솔베이실리카 글로벌 사업부문 안 뉴텐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69,935㎡(2.1만평)에 2015년 4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210억원을 투자해 2017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80여명을 직접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리카는 화학제품의 소금이라 불릴 만큼 광범위 하게 쓰이는 특수 화학소재로 타이어 마모 저감, 치약·식품·의료 등에 강도와 흡착력을 높이며, 특히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을 위해서는 솔베이의 고분산실리카 사용이 필수적이다.

솔베이社는 중국(청도)과 우리나라(인천)에서 고분산실리카를 생산하고 프랑스(리옹)에서는 프리미엄실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새만금산업단지에서는 프랑스 리옹에서 생산된 제품보다 더 향상된 세계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량의 50%는 국내에 판매하고 나머지 50%는 수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 일본 도레이와 벨기에 솔베이 社의 입주로 새만금의 투자 가치를 확실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글로벌 기업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전북의 산업구조가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다.

한편 솔베이그룹(회장 장 피에르 클라마디유)은 1863년에 설립해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유럽 등 55개국에 111개의 생산공장과 12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간 124억유로(18조원정도)의 매출규모에 3만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식품·전기전자·자동차·수질·건설 등 분야에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52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