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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7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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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중앙)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직원들이 제3공장 점등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가스 전문기업 가스켐테크놀로지(대표 조창현)의 진천 3공장 건설이 완료돼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가스켐테크놀로지는 4월30일 충북 진천 신척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제3공장에서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진천 3공장의 건설을 마무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점등식은 사내 행사로 진행됐으며, 가스켐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이 참석해 제3공장의 무사고와 발전을 기원했다.

제3공장은 대지면적 약 4,958㎡(1,500평), 실면적 2,833㎡(857평)으로 조성됐으며, 일반산업가스를 비롯해 혼합가스, 특수가스, 고순도가스 등을 충전·제조할 수 있다.

특히 산소, 질소, 수소, 헬륨 가스 생산공정에 퓨리파이어(purifier) 6기를 설치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고순도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에 회사는 제3공장에서 출하되는 제품을 통해 제품군 확대와 매출 증대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3공장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가스 충전·이송 자동화 시스템 등 최신기술과 장비를 적용하는 등 선진화된 충전·제조시설을 갖춰 생산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작업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충전장 최초로 경량 철골을 사용해 중간기둥을 없앰으로써 상하차 작업시 차량이 완전히 지붕 밑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돼 눈이나 비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공장동 바닥을 폴리싱 기법으로 시공해 작업장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작업자의 건강까지 챙겼다.

특히 충전·이송 자동화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신개념 라인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센서를 통해 이상신호 발생시 작업 책임자에게 바로 보고 되도록 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지난 1992년 12월17일 창립된 이래 20년만에 매출 200억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다.

회사는 산업가스 충전·제조·판매을 비롯해 가스시설 시공업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국내 산업가스 충전기업 최초로 부설연구소를 마련, 고객들이 원하는 안전관리와 가스분석기술 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2014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에 참가해 퓨리파이어를 통한 고순도가스 생산 등 관련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 가스켐테크놀로지 제3공장 전경.

▲ 점등식에서 조창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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