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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7 1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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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호주의 광활한 벌판을 달린다.

이안 맥팔레인(Ian Macfarlane) 산업과학장관(Industry and Science Minister)은 지난 4월1일 현대 투싼ix 수소차를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 투싼ix 수입에 맞춰 호주 맥쿼리 파크(Macquarie Park) 현대 사무소에는 호주 최초의 수소 충전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맥팔레인 장관은 “이번 계획은 호주에 도입되는 무공해 차량의 첫 번째 사례이고, 호주의 미래 수송 체계를 다양하게 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소와 같은 연료는 호주의 무공해 교통 시스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현대 수소차 투싼ix는 환경 친화적 교통수단으로서 수소의 교통 연료화라는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8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착수해 자체 기술 개발로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으며, 양산성과 정비성을 고려해 연료전지시스템을 내연기관 엔진크기 수준으로 소형화하고 모듈화했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독자 개발한 100kW의 연료전지 스택과 100kW 구동 모터, 24kW의 고전압 배터리, 700기압(bar)의 수소저장 탱크를 탑재했고,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시동이 가능하며 1회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 또한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번에 운행 가능한 415㎞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투싼xi 수소차의 국내 가격을 8,500만으로 43.3%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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