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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6 14: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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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바꾸어 한국경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업종별 협동조합 중심의 ‘All new kbiz’를 향한 3개 부문 30대 세부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박성택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부가가치 창출 환경조성을 위해 △경제정책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설 수 있도록 ‘정부조직(가칭 중소기업경제구조위원회)’을 만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장영역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중소기업적합업종을 보완한 ‘중소기업 경쟁력 우위업종’을 도입하며 △통일대비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통일경제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해외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한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글로벌마켓지원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협동조합 기능활성화 3개년 계획 수립의무화가 법제화됨에 따라 협동조합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을 위한 ‘유통플랫폼(공동구매·물류회사)’을 설립하고 △‘단체인증 우선구매 제도’를 도입해 협동조합에게 조달계약을 맺도록 하며 △‘협동조합구조개선법 제정’과 ‘지역별 공동 비즈니스 오피스 센터’를 구축하고 △‘현장밀착형 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을 설치하여 협동조합이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앙회 내부혁신 방안으로 더 낮게 소통하며 새로운 중앙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열린 중앙회, 투명한 중앙회, 청렴한 중앙회 만들기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투명한 예산집행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회장 직속 ‘민원실(열린소통팀)’을 설치하여 비서실장이 겸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장 애로를 수렴하여 정책·제도화 시키며 △업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종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산업별로 비상근부회장의 역할을 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산업지원본부’를 신설해 제조뿌리산업, 유통서비스업, 생활산업 등 산업정책과 업종 경쟁력 제고를 연계해 추진토록 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상근부회장 중심의 본부장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성택 회장은 “4년임기 중 30대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협동조합이 살맛나는 경제 환경과 투명하고 알차게 일하는 중앙회를 만들어 감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최대한 빨리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는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파고를 결코 헤쳐 나갈 수 없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우리경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청년실업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결국 사회공헌과 국가봉사”라고 했다.

더불어 “새롭게 변화된 중기중앙회가 이에 대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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