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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5 2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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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과 회원들이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가 1주년을 맞아 불우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수소협회는 3일 수소협회 창립 1주년을 맞이해 울산시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요셉의 집’을 방문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창립 1주년이 기념하는 요란한 돌잔치보다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과의 나눔을 위해 지역사회로 길을 찾아 나섰다”고 밝혔다.

‘요셉의 집’은 독거노인, 노숙자 등 복지소외계층 이웃들이 점심 한 끼라도 마음 편하게 따뜻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랑나눔 복지시설이다. 점심값 100원은 이들이 공짜로 얻어먹는 식사가 아니라는 자립심을 심어주는 상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치윤 협회장을 비롯해 박종훈 회장(NCN, 울산전문경력인사센터), 이동구 박사(한국화학연구원), 우항수 박사(울산테크노파크), 이영희 교수(울산대학교), 김기철 덕양 부사장, 하석일 덕양 전무, 김남규 사무국장 등 협회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밥퍼 봉사와 설거지, 청소까지 마무리했다.

이치윤 회장은 “우리 마음에는 누구나 나눔의 씨앗이 있다. 수소협회는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묵묵히 길을 찾겠다”라며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살며시 잡아줄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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