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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9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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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성장동력 산업 분야 조기 제품화 추진계획.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력산업 재도약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2017년까지 민관이 24조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2017년까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선진국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산업혁명에 발맞춰 우리 제조업의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스마트공장 1만개 확산, 융합신산업 조기 창출,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과 창조적 융합규제 시스템 마련을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2017년까지 민간에서 22조원, 정부가 2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수출 1조달러 달성과 제조업 세계 4강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개로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공장(20인 이상)의 약 1/3을 IT기반 생산관리 이상 수준으로 스마트화한다.

특히, 전자(삼성), 자동차(현대), 철강(포스코) 등 업종별 대표 대기업 협력사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공장 표준·인증·보안을 개발해 스마트공장이 자발적이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융합신제품에 필수적인 CPS, 에너지절감, 스마트센서, 3D프린팅,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홀로그램 등 8대 스마트 제조기술에 2017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1조원을 투입해 민관 R&D를 추진한다. 올해는 30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펀드를 활용해 제조-IoT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무인기, 해수담수화 타이타늄 부품, 사파이어글래스 와이어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3년내 3조2천억원 규모 시장과 150달러의 신규 수출을 목표로 기술개발이 조기에 착수된다. 정부는 2023년까지 미래 성장동력에 민관공동 5조원 R&D 투자를 통해 2024년 수출 1천억달러 규모의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스마트 융합제품에 필요한 ‘30대 지능형 소재부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특히 소재부품 R&D 지원예산의 70% 이상을 소재분야에 투입하고 고부가 화학소재 외국인투자 유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전주기를 원스톱 지원하는 공장없는 제조업 창업의 허브로 구축한다. 이곳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시제품 제작공간 구축, 3D프린팅 제조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 대구, 대전 등 10개 거점에 3D프린팅 제조센터 및 종합지원센터를 집적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인증기준이 없어 시장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융합신제품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재 안전성 검증에 필요한 6개월의 기간을 3개월로 단축되고, 인증과정을 간결하게 개선된다. 또한 스마트자동차, 무인기 등 기존 법·제도와 충돌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선 사전에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제한된 지역과 기간에 테스트를 허용하는 ‘융합 시범특구’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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