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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5 1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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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지머트리얼즈가 제이티에 완전 흡수 합병됐다.

제이티는 3월12일 이사회를 열고 씨앤지머트리얼즈를 상법 제527조의 3 규정에 의한 소규모 합병에 의해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흡수합병은 제이티의 사업의 확장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이티와 씨앤지머트리얼즈의 합병비율은 1:0.5666932로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합병 당사회사의 주당평가액은 제이티가 8,779원, 씨앤지머트리얼즈 4,975원으로 산정됐다.

제이티는 이번 합병과 관련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소규모합병으로 추진됐으며 상법 제527조의3 제1항에 의해 존속회사인 씨앤지머트리얼즈의 주주총회의 승인은 이사회의 승인으로 갈음됐다.

합병전 제이티는 씨앤지머트리얼즈의 지분 96.77%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합병 완료시 제이티는 존속법인으로 남게 되며 피합병회사인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소멸한다. 또한 합병으로 인해 제이티의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의 변동은 없다.

합병기일은 2015년 5월15일이며, 합병등기 예정일자는 2015년 5월20일이다.

제이티와 씨앤지머트리얼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합병법인의 기존 사업부분인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사업의 핵심 역량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구성을 할 수 있으며, 산업용 특수가스, 가스설비 제조업 관련 사업 확대를 통해 판매를 증대시키고, 재무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티는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 번인소터(Burn-In Sorter) 등을 취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피니온 등과 거래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가 고온에서도 정상적으로 전기적 성질을 띠는 지를 검사하고 불량품을 골라내는 ‘번인소터(burn-in sorter)’의 경우 국내시장에서는 제이티가 전량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10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주력 제품인 System LSI(비메모리), Vision Inspection System(메모리, 비메모리 공용) 등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WLCSP 영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씨앤지머트리얼즈는 반도체, LCD, LED, 태양전지 등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제조 유통 판매하는 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씨앤지머트리얼즈는 고순도 특수가스를 제조할 수 있는 플랜트(Plant) 시설과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회사의 자금사정 악화로 제조 및 영업활동에 제약이 많아 그동안 저조한 영업실적을 거둬왔으나 지난 2014년 7월 중 회사의 최대주주 및 경영권의 변동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춰 점차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제이티는 씨앤지머트리얼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Plant 시설을 활용해 고품질의 제품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판매 허가를 활용하여 유통 시장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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