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12 15:59:50
기사수정

▲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 2번째)와 김승수 전주시장(맨 左측) JEC 유럽 한국관 개관을 기념해 프레드릭 뮈텔 JEC회장에게 친필로 적은 합죽선을 전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이 세계 최대 복합소재연합체인 JEC 그룹 주관으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2015 복합소재전시회에 참석, 전북 탄소산업의 세계 시장개척 활동을 본격화했다.

송 지사와 김 시장은 JEC그룹 프레드릭 뮈텔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관 개관에 따른 도내기업 생산제품 설명과 홍보활동으로 전북의 탄소산업 위상과 브랜드파워를 강화시키는데도 주력했다.

JEC 2015 유럽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전시장에서 전 세계 96개국, 1,181개 업체의 제품전시와 약 33,000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매우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섬유로 만든 자동차 ‘인트라도’ 제작에 참여한 3 기업 ㈜효성, ㈜현대자동차연구소, ㈜롯데케미칼연구소가 JEC 어워드상(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뮈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 부문 서클을 통한 최신동향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특히 올해는 Composite for Better Living(좋은 생활을 위한 복합재)관을 개관해 예술, 건축, 디자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복합소재 관련 장비, 원·부재료 제조기술, 성형기술, 응용제품 전시를 통해 최근 산업동향 분석, 아이템 창출, 신바이어 개척,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의 기회로 활용된다.

이번 JEC 유럽 전시회에는 사상 최초로 한국관을 개관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데크카본, 비나텍 등 9개사가 참여,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 등 30점의 제품전시를 통해 탄소관련 제품 해외수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하진 지사를 선봉으로 한 전북도 해외시장개척단 일행은 첫날 행보로 JEC 전시회를 통해 복합소재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해외시장 동향과 기술 트랜드 분석, 혁신적인 소재기술개발 방향 등을 집중 분석하고 시찰했다.

송 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북 탄소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탄소섬유 생산기업, 탄소소재를 활용한 생산제품 홍보활동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기업관계자에게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송 지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초청 제안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활성화 논의를 통해 국내·외에 전북 탄소산업의 확고한 자리매김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킹을 더욱 확고히 다지자”고 제안했다.

한편, JEC 2015 전시회는 전세계 96개국, 25만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해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소재산업 조직으로 최고의 권위가 있는 탄소복합소재 박람회로써 세계 각국의 복합소재 관련 현재 기술수준과 응용수준, 미래 소재의 방향과 기술을 제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탄소복합소재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JEC그룹의 주요사업은 복합소재 비즈니스 정보제공, 관련도서, 잡지, 학습자료 등을 출간하며,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복합소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44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