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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2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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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네번째부터)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의원, 이석현 국회부의장, 문재인 당대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이재한 부회장, 맹성국 부회장, 조봉현 부회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저 임금안에 대한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親 중소기업 정책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중기중앙회 회의실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중소기업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회장단 출범이후 정당 대표와 개최한 첫 상견례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문제를 비롯해 중소기업적합업종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강기정 정책위 의장, 추미애 최고위원, 김현미 대표비서실장, 노영민 의원, 유은혜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중기중앙회에서는 박성택 회장을 비롯해 송재희 상근부회장, 조봉현, 이재한, 맹성국, 유재근, 조길종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회장은 현재 최저임금이 최대 화두라며, 근로문제는 최저임금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임금을 올린다면 다른 선택도 가능한 시스템이 있어야 기업 경영이 가능하다며 최저 임금 인상보다는 다른 대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중소기업은 극심한 내수부진, 경기침체를 직격으로 맞고 있다며 경기진작을 위해서는 중산층, 서민층의 지갑을 두툼하게 하면 내수진작, 경기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중앙회에서도 최저임금 인상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보완책이 뭐가 필요한지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봉현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실업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일률적으로 올리는 것보단 최저임금 대상을 차등을 두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중소기업적합업종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표는 “중소기업적합업종이 법적 구속력을 갖추기 위해 중소기업적합업종보호특별법 입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때까지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성택 회장은 “중소기업이 살지 않으면 국가가 살 수 없다”며 “대기업 중심 경제 패러다임에서는 미래가 없는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펴 달라”고 문재인 대표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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