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는 3월11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중구 제물량로 소재)에서 아라천유역 수변공간(Waterfront) 명소화를 위한 ‘아라뱃길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라천 수변공간이 가지는 항만·운송(물류)·수산 등의 전통적인 기능과 문화·관광·레저·생태·상업(쇼핑) 등의 친수 기능이 복합화된 다양한 아라뱃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자체(인천시· 서구청)·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도권의 관문이자 인천의 유일한 국가하천으로서의 아라뱃길(아라천유역)을 수도권 지역 문화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바람직한 활성화 전략들을 제시한다.
또 ‘선진 외국의 수변공간(Waterfront) 개발사례’를 공유하며 유량·수질·경관·인간·문화가 융합된 ‘통합공간계획’ 전략 및 ‘상징성(Symbol)과 스토리텔링’을 복합해 ‘아라뱃길이란 장소를 브랜딩화’ 하는 방법도 모색한다.
특히, 최근에 발족한 ‘아라천유역 문화관광 협의회’와 같은 유역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사회·시민사회·관계기관들이 공동 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상생협력관계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며 국제화의 중심지로서, 내륙과 해안을 연결하는 수변공간(Waterfront) 활성화를 통해 국제 해양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토론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고 이번 토론회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라천유역을 ‘수도권 최고의 문화관광·레저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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