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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5 15: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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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5일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3월5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자동차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은 공단이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10년부터 6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34명이 확대된 199명이 지역별로 배치돼 전국 769개 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정부관계자와 봉사단 및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전문가로부터 봉사활동 요령을 배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방문해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외출보조와 청소, 반찬만들기 등 가사지원은 물론 이들의 말벗이 돼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희망봉사단 활동 외에도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장학금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2만여명을 대상으로 3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심리안정지원 서비스, 유자녀(幼子女) 멘토링 및 동계 캠프 등 정서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자동차사고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이 많이 있는데, 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헌신적으로 돕는 희망봉사단원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분들”이라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희망봉사단 활동도 더욱 활성화돼 마음의 고통이 큰 피해가족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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