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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4 16: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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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유럽경제의 기대 이하 성장과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2014년 경영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프는 지난 3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가지고 바스프의 2014년도 그룹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바스프는 2014년 전체 매출액이 전년 매출과 유사한 수준의 743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사업부문 판매량도 4% 증가하고 판매 가격은 석유와 가스 가격의 인하로 3%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억6,600만유로 증가한 76억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순이익은 전년비 14억유로 증가한 52억유로를 기록했다. 화학, 퍼포먼스 제품 및 기능성 소재와 솔루션을 담당하는 화학사업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2014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0.6% 감소한 180억 유로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1% 증가했다. 촉매사업부문, 농업 솔루션, 석유와 가스 사업부문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4분기 긍정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판매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은 4,000만 유로가 증가한 15억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화학 및 농업 솔루션사업부문의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바스프는 2015년에는 전년대비 낮은 수준의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석유와 가스사업 부문의 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한 40억 유로 수준이다.

경쟁력 유지를 위해 바스프는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바스프 쿠르트 복 (Dr. Kurt Bock) 회장은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2014년 바스프는 화학사업 부문을 강화시키며 수익성을 개선해 2014년 실적 증가 목표를 달성했다”며 “2015년에는 미국 투자를 통해 셰일가스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며 유럽 내 생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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