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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7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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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마일 귤레 이스탄불섬유소재수출협회 회장과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한-터키 섬유산업 협력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2월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스탄불섬유소재수출협회(회장 이스마일 귤레)와 한-터키 섬유산업 협력을 위한 LOI(의향서,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한-터키 FTA가 발효된 2013년 5월1일 이후 양국간 섬유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LOI를 체결하게 됐다.

LOI의 주요내용은 양국 업계간 공동투자 기회 모색, 양국 섬유산업의 국제마케팅을 위한 협력, 한-터키 FTA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양협회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對터키 섬유교역은 한-터키 FTA 발효 영향으로 2014년 수출은 10.3% 증가한 3억400만달러, 수입은 14.2% 증가한 7,700만달러, 무역수지는 2억2,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양국간 섬유교역이 확대되는 무역창출 효과가 발생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LOI 체결로 양국 섬유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상호 교역이 더욱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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