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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3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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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민선6기 성장동력 재원 마련을 위해 씨앗재원이 되는 국가신규사업을 363건 6,524억원 발굴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각 부처에서 반영될 때까지 정치권 및 시군과 함께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2014년 호남고속철도 종료와 2015년 88고속도로 등 대형국책사업이 완료돼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 있어 대형 신규사업 발굴이 매우 절실하고, 예산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부터 국책사업 발굴단 운영을 통해 규모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도와 시군, 전문가와 함께 사업 발굴에 나서 6,500억원대 내년도 신규사업을 찾아냈다.

이번 신규사업은 탄소산업, 생태관광, 제2새만금 등 민선 6기의 핵심사업을 반영해 도민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찾는데 집중했다.

먼저, 2015년 마무리되는 1단계 탄소밸리 구축사업에 이어 2단계 메가-탄소밸리 구축사업, 항공기 MRO용 탄소복합소재 부품 개발사업 등이 예비타당성을 확보해 탄소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정착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새만금 개발 가속화를 위해 남북2축 간선도로의 조기 구축과 새만금~군장산단 철도 건설과 동부내ㅤ국도건설 등 지역공약사업이 임기 내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리산 산악철도를 시범 추진하고, 호남고속도로 삼례 IC~김제 JCT 확장, 장수~장계 국도 건설 등 주요 기간사업들의 앞당겨 추진하는 것 또한 전력을 다해 추진 중이다.

예타가 통과돼 추진돼온 국가식품 클러스터, 민간육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도에 마무리되는 시점에 따라 고부가가치 종자가공 처리 테스트-베드 구축, 호남권 종자종합 처리센터 설치 등 사업을 추가했으며,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진청 등과의 협력사업 발굴은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어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지 조성, 음식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선도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융성시대를 앞당기고자 하며, 생태관광지 지정 등 환경부 시책을 반영하고,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도 강력하게 요구해 나갈 것이다.

지난 2월17일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통해 송하진 도지사는 “2월~3월 중에는 국·과장들이 부처를 방문 사전설명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라면서 부처 예산편성전인 4월초까지 선제적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24일에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국가사업 관심사항 의견교환과 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다음날 25일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처 단계에서부터 예산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 정치권과 행정의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정비하고 전략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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