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전북대 LED농생명융합기술센터와 함께 LED 식물공장 혁신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작물 대량생산기술 사업 추진이 결실을 맺었다.
전라북도는 전북대학교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가 지난 2월9일부터 15일까지 벤쿠버 현지에 20피트 컨테이너형 LED식물공장 설치해 LED 식물공장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이전과 LED식물공장 컨테이너 공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 벤쿠버에 설치한 LED 식물공장은 20피트 컨테이너형으로 딸기 무병묘 정식과 식물 공장 시운전 교육, 딸기묘 순화부터 생산을 위한 온실 재배 기술지도 등 LED 식물공장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전북대 LED농생명융합기술센터와 2016년까지 213억원의 LED식물공장 혁신기술개발 및 식물공장 기반 고부가가치 작물 대량생산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는 지난 해 12월4일 WJ PACKAGING SOLUTIONS 사와 LED 식물공장 시스템을 이용한 무병 딸기묘 생산과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현지에 고품질 딸기 생산을 목적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기술이전은 LED 식물공장을 이용한 고품질 딸기 생산이 목적으로 LED 농생명 융합기술센터에서는 캐나다 딸기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고당도, 고향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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