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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0 13: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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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맞춤형 비지니스 상담회 모습 (출처: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녹색,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직접 바이어를 매칭하는 방식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을 돕는다.

서울시는 다가오는 3월19일 중국 북경에서 바이어(90여개사)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환경기술의 수출 활성화와 지속적인 중국내 환경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참가자를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16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와 북경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한-중 공동협력’ 등 양 도시의 정책은 물론 양국의 환경산업을 아우르는 협력관계를 구축,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7대 전략적 신흥산업 1순위로 에너지 절감형 환경기술을 선정한바 있으며 현재 중국은 △ 배기가스처리기술 △자동차배기가스 저감장치 △유해가스감지기술 △클린룸장비기술 △특수가스처리설계기술 등과 △가습 및 공기청정제품 △황사방진마스크등 녹색환경 제품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

중국 바이어는 구매력 있는 정부기관, 공사, 협회 등을 비롯한 환경기술 투자·협업, 무역·유통 등이 가능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환보·에너지 분야의 중징동촹(환경에너지그룹)△중국환경과학원△환경·청정산업 분야 장두건설그룹유한공사△무역·유통 분야 기술무역 유통그룹△자동차 관련 그룹△온라인 유통그룹(징동, 타오바오 등) 등이 참여해 한국기업과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중국 정부 환경보호부, 북경시 환보국, 중국환경산업협회 등과 재중 한국기업(삼성차이나, 롯데 등)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도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녹색, 환경산업 분야 기술 보유 또는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 수출 또는 해외 통상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마감 후 현지 시장성 심사 등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쳐 12개사 내외 참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북경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국내 녹색, 친환경 기업의 중국 수출 및 기술 교류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라며, “또한 중국 내 타 도시 진출, 판로확대 등 단계별로 사후지원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상단 ‘사업신청’ 클릭 후 해당 게시물(‘[2015 중국 북경 환경기술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임인순 SBA G밸리활성화팀 책임(02-866-5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기술 및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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