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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0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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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연도별 1월 ICT수출(단위 :억달러), (右)연도별 1월 전체 수출(단위 :억달러) .

1월 ICT 수출은 중국 기업 급성장, 러시아 및 유럽 경제 침체 등 대외 악재에도, 휴대폰과 반도체 수출 증가로 1월 기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월 정보통신기술( ICT)수출이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한 141억5000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기간 수입은 79억4000달러로 14%증가해 62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휴대폰은 20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 했다. 반도체는 52억7000만달러로 13.3%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은 22억5000만달러로 1.2%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태블릿 PC, SSD 등)은 6억5000만달러 2.3% 증가했다.

휴대폰 수출은 애플, 중국 로컬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갤럭시 S6와 G플렉스2가 1분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중저가 라인업 강화를 통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증가와 미세공정 기술 우위 등으로 28억3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17.6% 증가했다. 또한 시스템 반도체도 19억1000만달러로 9.5%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반도체 패키징과 팹리스 수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LCD TV패널가격의 강보합세, 부분품 수출 증가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TV패널 가격은 계절적인 수요 증가와 대화면 및 중소형 TV용 패널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니터등 IT 패널 가격은 중국 등 후발 주자의 공격적 생산으로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D-TV수출은 중동 지역이 8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ASEAN,중남미, 중국, EU등이 두자리수 하락을 보였다. TV부분품 수출 악화가 주 요인인데 중국, 일본 등의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부품 및 완제품의 해외 현지 생산 비중 확대가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수출 중 가장 큰 비중인 보조기억장치가 세계 SSD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기술력과 양산 능력에 힘입어 수출을 주도 했다. 하지만 최근 태블릿PC 단가 하락에 따른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컴퓨터 및 부품은 수출 감소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이 74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7%증가했다. 미국은 12억달러로 12.9%증가를 보여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일본은 4억8000만달러로 1.8%감소, EU는 9억4000만달러로 25.0% 감소했다.

수입은 아이폰6등 휴대폰의 수입이 9억1000만달러로 55.2%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33억5000만달러로 13% 증가, 디스플레이 패널은 4억8000만달러로 17%증가 D-TV는 4000만달러로 45.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회대 흑자국인 중국과 EU,미국에서 모두 흑자를 기록해 전체산업 흑자의 약 1.1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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