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태양광 모듈 및 유틸리티 시스템 기업인 미국의 퍼스트솔라(First Solar Inc.)가 최근 에디슨미션그룹(EMG)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 파이프라인 지분을 인수했다.
EMG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미 남서부 지역에서 유틸리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를 통해 퍼스트솔라는 회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박막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완 및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스트솔라의 기존 프로젝트는 대부분 공공부지에 위치하며 규모는 550MW급으로 대부분 유틸리티와 계약된 상태다.
이에 반해 이번에 인수한 EMG의 프로젝트는 대부분 사유지에 위치하며 규모 역시 20~150MW범위로 다양한 데다 유틸리티들과 계약돼 있지 않다.
퍼스트솔라의 리사 보덴스타이너 북미 사업개발 부회장은 “EMG 개발 파이프라인 인수는 퍼스트솔라의 미국 유틸리티 시장 내 리더십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는 유틸리티 규모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력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모듈 수요를 육성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