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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6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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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이 명칭에서 ‘관리’라는 단어를 빼고 대국민 에너지 종합 서비스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발돋움을 시작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2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29일부터 기관 명칭을 ‘한국에너지공단’(약칭 : 에너지공단)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관 명칭 변경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의원 대표발의에 따라 제안되었으며, 지난 12월29일 제330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법률안이 최종 의결되었다.

에관공은 에너지가 단순한 ‘관리’ 대상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에너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LPG 등 에너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기존의 규제와 진흥이라는 2차원적 접근방식에 에너지복지라는 개념을 새롭게 가미한다.

‘규제, 진흥, 복지’라는 모토로 그동안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에너지 신산업, RFS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Korea Energy Agency’를 새로운 영문 명칭으로 확정하였으며, 향후 새로운 문패에 걸맞은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이러한 가치를 담아 신규 CI를 개발해, 오는 7월 ‘한국에너지공단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에너지공단’ 시대의 개막을 선포할 계획이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의 사명이 바뀌는 올해가 에너지관리공단에게는 ‘퀸텀점프’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공단의 사명이 바뀌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종합 에너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에너지전문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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