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이 섬유패션과 자동차와의 융합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모터쇼에 참석하는 업체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오는 4월3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도로 패션과 자동차의 협업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자동차와 패션의 융합을 통한 ‘라이프스타일관’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하며 약 500㎡ 규모로 운영된다.

라이프스타일관내 ‘시티라이프’와 ‘캠핑라이프’의 두 개의 컨셉관을 구성해 자동차와 패션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시티라이프관’은 일상 생활문화를 테마로 일상생활 및 도시 비즈니스 생활과 밀접한 자동차와 패션브랜드를 함께 전시하여 구성한다. ‘캠핑라이프관’은 웰빙라이프 열풍, 레포츠 인구 증가, 가족단위 캠핑 등으로 여가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아웃도어용 자동차와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을 공동 연출하여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섬산련은 라이프스타일관(시티 및 캠핑라이프관)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2월17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참가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관련 비용은 업체가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섬산련 전시패션팀(02-528-4019~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