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시나가 히사미치 토요탄소 이사가 C/C복합재 열처리 트레이를 선보였다..

토요탄소가 새로운 카본 재료인 다공질탄소와 C/C 복합재 열트레이를 선보여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순도 등방성 흑연 제품을 생산하는 토요탄소(대표)가 SEMICON KOREA2015에 참가해 경량, 고강도, 고탄성의 특성을 자랑하는 자사의 기계용 전기용 탄소제품과 복합재 및 기타 제품 등을 선보였다.

크노벨이라고 불리는 이 다공질탄소재료는 종래의 다공질재료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를 공업재료로서 입수가 어려웠던 새로운 카본 재료이다.

토요탄소의 크노벨은 세공 구조설계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아 기존의 다른 재료들과 달리 기능을 임의 제어가 가능하다, 흡탈착, 전하(이온)의 이동 등 응답성능이 뛰어나며 화학적인 반응성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3단계로 나뉜 등급별로 각각 흡착재, 전극재, 가스분리매, 전도조제, 잉크, 완충재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이 기본 범위내에서 가격과 용도에 맞춘 맞춤형 제작까지 가능하다.

토요탄소 관계자는 2014년 새로운 카본재료인 크노벨을 출시한 후 다양한 업계의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샘플을 구매해갔고 각 업체들이 크노벨을 이용한 제품양산을 위한 노력중이라며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토요산소는 C/C복합재 열처리 트레이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C/C 복합재는 탄소재료의 강도, 내열충격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고강도 탄소섬유로 보강된 탄소복합재료이다. C/C 복합채 열처리 트레이 비중은 금속트레이의 1/5로 핸들링이 용이하며, 1000도에서 철보다 강도가 10배 강하고 열변형이 적어 처리효율은 상승시키고 러닝 코스트 저감등에도 공헌하고 있다.

진공로, 침탄로,브레이징로 전반으로 제품을 사용할수 있으며 고 기능성을 살린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뛰어난 작업효율을 보여줘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관계자가 덧붙였다.

요시나가 히사미치 토요탄소 이사는“2015년에도 한국 시장에서 꾸준한 연구개발로 입지를 계속 다지겠다”며 “전세계에 법인을 두고 있는 토요탄소는 올해 매출 40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순도 등방성 흑연을 생산하고 있는 토요탄소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를 활용한 단결정/다결정 실리콘 제조용로, MOCVD용 서셉터,금속 / 탄소 복합재,(C/C복합재 열처리용 트레이),핫프레스 몰드,연속주조용 다이스등 다양한 탄소제품들을 선보이면서 등방성 흑연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 (左)다공질탄소재료 '크노벨' (右) C/C 컴포짓 열처리 트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