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이 화재예방교육을 받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맞춤형 화재예방교육을 지원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대국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보협이 진행하는 화재예방교육은 전국의 아파트 주민, 직장인, 장애인, 노약자, 군인, 초․중․고․대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KFPA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교육신청이 올 경우,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화재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KFPA는 국민들의 화재예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2014년 한 해 동안 2,434회에 걸쳐 117,38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전년대비 714회(41.5%) 26,870명(29.7%)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KFPA 화재예방교육 관계자는 “작년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학교, 유치원,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교육 문의 및 신청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자 1973년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제12844호)에 의해 설립되어, 전국의 대형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비롯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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