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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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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스 맥궉 SEMI 사장이 '세미콘 코리아 2015'의 의미와 한국 반도체 시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가 사물인터넷(IoT)를 주제로 2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30여 개사가 참가하며 그 규모가 총 1,807부스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보다 70개 부스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세미콘 코리아가 기대되며 코엑스 A,B,C,D,E홀까지 전 홀을 사용할 예정이다.

SEMI CEO 데니스 맥궉(Dennis McGuirk)은 2015년 반도체 칩(IC) 시장이 최소 3.6%(IDC 1월15일 전망)에서 최대 7.8%성장(VLSI 1월15일 전망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리서치 기관들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했다.

맥궉 사장은 2년 주기로 오는 실리콘 사이클을 근거로 2014년 반등세로 돌아섰던데 이어 2015년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의 주제가 IoT(사물인터넷)인 것은 반도체 시장은 DRAM과 NAND에서 괄목한 만한 매출 성장이 일어났으며 이는 모두 휴대전화(Mobility)가 이끈 결과로 과거 PC중심이었던 산업이 수요와 컨슈머를 따라간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300㎜ 생산성을 확보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이지만 중고장비를 많이 쓰는 MEMS 및 센서 분야에서는 200㎜팹의 생산성 증가가 2016년까지 지속돼 2012년 대비 12%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메모리 분야 세계 생산량의 40%이상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2015년 전체 반도체 시장은 14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반도체 재료 분야 75억달러와 반도체 장비분야 7~80억 달러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한국은 세계 2대 반도체 시장이라고 말했다.

2014년 반도체 회사들 중 세계랭킹 2위와 6위를 기록한 삼성과 SK하이닉스가 함께 세계 DRAM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NAND플래쉬 시장 50%를 점유해 향상된 메모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반도체 패키징 사업관련 앰코(Amkor)와 STATS 칩팩이 인천자유경제지역(IFEZ)에 새로운 시설 투자를 시작함에 따라 최첨단 반도체에서 선두를 지킬 것이며 제조 어려움을 장기적인 기회를 위해 극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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