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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2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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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섭 건품연 원장(오른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KOLAS 인정기관 임을 증명하는 현판을 본원 입구에 거는 현판식을 갖고 있다. .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이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역학분야 8개 시험 항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고 2일 오전, 본원에서 고광섭 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KOLAS 인정제도란 국가표준기본법 제23조인 시험 검사기관 인정과 공인기관인정제도운영요령의 규정에 의거한 것으로 상당히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제도로 건품연이 명실 공히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번호 : KT654)으로 자격을 부여 받은 것이다.

건품연이 이번에 인정받은 분야는 역학분야의 금속 및 관련제품으로 인장압축시험기와 충격시험기, 경도시험기 등 5종의 장비를 이용해 금속재료의 연신율을 측정하는 인장시험, 금속재료의 도금상태 등을 확인하는 굽힘시험, 재료의 인성을 측정하는 충격시험, 재료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 측정의 브리넬, 로크웰, 비커스 경도시험 등 8개 시험항목이다.

이로써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고 통용되는 시험성적서가 건품연에서 발급 가능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문의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품연은 이번에 인정받은 분야의 장비 외에도 유압부품 관련 성능 및 수명 시험장비와 환경시험장비, 계측장비, 완성차 시험설비 등 약 60여 종의 전문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130여건의 시험을 지원했고 올해도 200건 이상으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건품연 관계자는 “올 하반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소재 물성시험의 단계적 인정과 완성차 성능 안전시험, 내환경 시험, 유압부품시험, 내구성시험 등으로 인정분야를 확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품연은 작년 3월 개원 이후 건설기계의 친환경·융복합 연구와 고용노동부 지정의 직업능력개발 등을 수행하는 인력양성센터,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시험장을 갖춘 종합시험센터와 이번에 KOLAS 인정기관 지정으로 국제공인의 시험·인증 까지 가능해져 3track 체제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한민국 건설기계 부품 연구의 산실로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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