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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30 1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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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수소 전략(출처:후쿠오카 수소 에너지 전략 회의).

일본에서 태양광발전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인 후쿠오카가 재생가능 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해 수소타운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후쿠오카는 수소로 발전하는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조합해 바이오매스로부터 수소를 제조하는 실증 프로젝트 연구를 산·학·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가장 빨리 수소에 대해 미래 에너지로 대응해 왔으며 2004년부터 ‘후쿠오카 수소전략’을 개시해 수소의 제조부터 수송·저장·이용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산업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후쿠오카는 ‘수소타운’ 및 ‘수소 하이웨이’설립에 온 힘을 쏟으면서 ‘스마트 연료전지 사회실증’라는 프로젝트를 실시중인데 후쿠오카시 남부에 있는 큐슈대학의 이토캠퍼스를 필드로 연료전지를 중핵으로 한 전력공급 네트워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소 캠퍼스 구상’ 라는 대학 캠퍼스 중에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각종 연료전지를 갖추고 학내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태양광 패널 및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을 만들고,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장치를 도입한다. 그 수소를 저장하는 시스템도 캠퍼스 내에 설치하여 연료전지차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다.

후쿠오카 시내의 ‘중부 수처리센터’에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부터 수소를 제조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하수의 처리시설에 수소제조장치를 새롭게 도입해 하수 슬러지로부터 생성한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방법이다. 2015년 3월부터 수소스테이션에서 연료전지차에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후쿠오카에서는 연료전지차의 도입기준도 진행되고 있다. 후쿠오카를 포함한 큐슈에서 처음으로 상용 수소 스테이션이 북큐슈시에 오픈했다. 작년 12월에는 패키지형 ‘스마트 수소 스테이션’이 ‘북큐슈시 에코타운센터’에 설치됐다.

이 스마트 수소 스테이션은 내부에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코타운센터에서는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력을 스마트 수소 스테이션에 공급함으로써 전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전지차의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수소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에 추가로 대량의 수소와 전력을 만들 수 있는 LNG의 기지가 정비됨으로써 환경부하가 낮은 에너지의 공급능력이 한층 높아진다. 미래를 위한 에너지 사회의 구축으로 후쿠오카현이 일본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한편, 후쿠오카는 2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FC EXPO 2015에 참가해 수소스테이션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이에△수소에너지를 위한 후쿠오카 전략 컨퍼런스 △수소에너지를 위한 큐슈대학 인터네셔널 리서치 센터△규수대학 다음세대 연료전지 센터 △큐슈대학 수소 산업 사용과 저장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 (左)이와타니 수소 스테이션 오구라,(右)스마트 수소 스테이션(출처:출처:이와타니 산업,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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