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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9 1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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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LED 조명기구 동반선장 협약식’이 체결됐다..

LED조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 해제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인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동반선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LED 조명기구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그간 LED조명은 2012년1월1일부터 2014년12월31일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품목이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9개사와 중견기업 5개사는 관수시장 진입이 자제 됐었으며 대기업은 민수시장에서 대기업은 벌브형과 MR, PAR만 생산이 가능했다.

LED조명은 업계 간 자율협의회를 통해서 R&D등 대·중기소기업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되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LED조명기구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LED 조명시장 확대를 노력한다는 취지의 이번협약은 2015년 1월29일부터 2018년1월28일 3년간 실시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었던 대기업은 △민수시장은 참여, 관수시장은 자율적 진입 자제 △국내 중소기업과의 OEM ODM 거래 확대 △국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마케팅, 투자, 판로, 제품표준화, 정보 공유등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의 공동연구, 신제품개발등 협업 제안 △품질향상을 위해 제품의 인증, 표준화 규격화에 노력△LED조명기구의 유통체계 선진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반위는 △‘LED조명기구 상생협의회’를 분기별로 1회이상 개최 △LED조명기구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정부, 유관기관등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기·중소기업,정부,동반위 20여명으로 구성된 ‘LED조명기구 상생협의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방안과, 제품의 경쟁력 제고,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신규건설 및 산업단지 같은 신규 시장을 발굴하는 민수시장 확대에 대한 내용이 논의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은 “대·중기기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R&D강화와 마케팅으로 상생프로그램을 가동해 시장파이를 키운다면 결국 기업의 매출증대로 이어질것” 이라며 “한국LED조명이 세계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상생협의회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6개월간 대·중기소기업의 많은 논의한 결과가 오늘의 상생협약”이라며 “앞으로 LED조명기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 대·중기소기업이 혼연일체로 나아가자”라고 이야기했다

임원기 SKC라이팅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제품들과 겨루어 이기기 위해 대·중기기업이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체제를 만들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중소기업대표로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식),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시청), 한국 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기업 대표로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동부라이텍, 삼성전자, 아이콘트롤스, SKC라이팅, LG전자, 포스코LED, 한솔라이팅, 현대 LED 9개사가 참여했다.

▲ 인사말 중인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인사말 중인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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