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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8 16: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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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일 (주)엠트리소프트 대표가 ‘헬스케어를 위한 생체/질병진단 스마트센서 기술개발 및 발전 방향’ 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스마트 헬스케어의 화학·바이오센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임상실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과 장기간의 기초연구에 중점을 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일 (주)엠트리소프트 대표는 28일 열린 ‘2015 첨단 스마트센서 응용분야별 산업전망과 기술개발 및 사용화 세미나’에 참석해 ‘헬스케어를 위한 생체/질병진단 스마트센서 기술개발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스마트헬스케어제품에는 생체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신호를 전기에너지 형태로 변환시켜는 소자와 센서가 있다. 이중 화학·바이오센서는 생리학적 활동에서 발생하는 생체 화학 물질을 계측하는 방식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헬스케어산업은 신규로 진입하려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조건이 열악한 편이다.

헬스케어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화학·바이오센서는 환경에 따른 개개인의 측정차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다른 센서들보다 정밀성을 높이는 연구가 필수이다.

이를 위해서 장기간의 기초 연구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 실험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수차례의 임상실험을 거친 후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우선 임상실험을 할 대상을 모집할 병원과 모인 정보의 화학적인 반응을 판별할 전문가(의사)들의 도움과 없이는 체계적인연구가 힘들다.

뿐만 아니라 ‘의료 생체 계측’ 분야에 대한 연구와 의료기기 생산제조에 생산 제조와 법령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이와 관련된 지식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어야 한다.

또한 신생기업 들은 의료기기안전국 같은 심사 사이트에서는 타 회사들이 개발한 제품의 정보, 어떤 제조과정과 R&D를 거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을 볼 수 있어 제품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혈압측정기나 체지방측정기 같은 스마트 헬스케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물리 센서의 경우 이미 의료시장에서 과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 같은 사이트에서 물리센서를 검색하면 우리나라 가격의 1/3 가격에 제품을 구할 수가 있어 물리 센서 시장의 진입은 이미 늦었다고 박종일 대표는 이야기 했다.

박종일 (주)엠트리스포트 대표는 “신규 센서 개발은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염두에 두고 남보다 앞선 트랜드로 안전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세미나 에서는 스마트센서 산업전망과 국내외 시장규모 및 관련 기업체 현황을 비롯해 자동차용, 헬스케어, 모바일, 웨어러블용,환경용,서비스용 응용 분야별로 기술 개발 및 발전 방향과 사용오하 및 국내기술 수준까지 폭넓은 주제로 세미나를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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