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LED조명 시장이 큰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LEDinside가 발표한 ‘자동차용 LED 조명’보고서에 따르면 LEDinside는 2018년 까지 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LED시장 규모가 2조5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용 LED 조명분야의 인증은 까다로운 편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나, LED 자동차 조명은 기존 다른 LED 조명 및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나타낸다.
현재 자동차 LED조명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간주행등(DRL)및 하이로우빔헤드라이트(H/L빔)은 LED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자동차 모델에서 중간가격의 모델로 옮겨 질 것이 예상된다.
이런 예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7월부터 DRL의 의무화로 관련 시장의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DRL에 집중하는 곳은 그 수가 적은 편이며, 금호전기와 서울반도체가 눈에 띄는 정도이다.
금호전기는 자회사로 자동차용 전구 및 LED모듈을 제조하는 금호HT는 2012년부터 DRL을 개발 완료해 LED 및 일반 램프 타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슈퍼롱라이프 등 DRL 4종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전년도 LED 매출액이 1,000억원으로 국내 자동차 LED 시장의 성장에 따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